국민과 전국의 임업인, 목재생산업과 산림복지전문가, 산림기술인과
산주 여러분!제35대 산림청장 임상섭입니다.
산림청은 윤석열 정부의 산림분야 국정비전을 성공적으로 이행하여 ‘모두가 누리는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의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겠습니다.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림재난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우리 산악환경에 최적화된 첨단 대응 자원을 확충하여 국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산림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경영, REDD+ 등 숲을 활용하여 경제주체의 감축부담을 줄이고 국가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습니다. ‘산림 공익가치 보전 지불제’ 도입 등으로 산림보호 효과도 높이겠습니다.
셋째, 임업인 등이 산림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숲이 지역 활성화의 자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산지연금’, ‘산지은행’ 제도로 산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목재 등 산림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임업인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산림경영을 하여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우수한 산림자원을 산악생태관광 등으로 활용하여 지역이 활성화되도록 규제도 합리화하겠습니다.
넷째, 산림기술인과 산림복지전문가를 산림분야의 3차 산업 주축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으로 업역을 확대하고, 임업기계화, 산림기술 과학화, 휴양·치유 자원의 지역산업화로 숲에서 일할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다섯째, 우리의 선진 산림정책을 활용한 협력을 활성화하여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우리의 녹화경험과 기술, 재원 등을 활용하는 그린 ODA 등을 확대하여 국제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 우리의 국격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저와 산림공직자 모두는 숲과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산림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모두를 위한 숲’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열심히 뛰겠습니다.
산림행정과 정책에 관하여 건의사항, 제안 등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