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Thecodiplosis japonensis Uchida et Inouye |
학명 |
Pine Needle Gall Midge |
일명 |
한국, 일본 |
목명/과명 |
파리목 / 혹파리과 |
분포 |
한국, 일본 |
가해수종 |
|
발생월 |
|
첨부이미지 |
|
형태 |
- 성충의 몸길이는 암컷이 2.0∼2.5mm, 수컷이 1.5∼1.9mm이다.
- 날개의 길이는 암컷이 2.3mm, 수컷이 2.0mm 이며 몸은 황색에서 황갈색이다.
- 알은 긴 타원형으로 장경이 0.5mm, 단경이 0.1mm 정도이며 노란색이다.
- 유충의 몸길이는 1.8∼2.8mm로서 다리가 없으며 어릴 때는 황백색이나 성숙하면 황색을 띠는 것이 보통이나 흰색을 띠는 개체도 있다.
- 유충의 가슴 제 1절에 Y자 모양의 흉골이 있다.
- 번데기의 몸길이는 2.3∼2.5mm로서 암황색이다.
|
피해 |
- 1929년 서울 창덕궁과 전남 목포(무안)에서 피해가 확인되었다.
- 1920년대 초반에 우리나라에 침입한 것으로 추정되며 일본에서는 1901년에 최초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일본에서 도입된 해충이라 판단된다.
- 1934년 부산 구덕산에서, 1964년에는 충북 단양에서 발생하였다.
- 1970년대 초에 부산에서 확산된 것은 경주에까지, 서울지방의 피해는 춘천에까지 확대되었다.
- 1973년에 충남 아산시의 현충사에서 발생, 1981년에는 영동지방인 강릉시에서, 1982년에는 속초시 설악동, 동해시에서, 1984년에는 강원 평창군에서, 1989년에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계속 발생하였다.
- 1995년 이후는 전국에서 솔잎혹파리 피해가 나타났다.
- 북한에서는 1950년 또는 1960년대 초반 원산에서부터 발생하였다.
- 1970년대 후반에 서부 휴전선지역에서 발생하였고, 철원 평강역은 1980년대 초반에 남쪽으로부터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 2007년 평양시의 주변 소나무림에서도 솔잎혹파리의 피해가 목격되었다.
- 유충이 솔잎 기부에 벌레혹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수액을 흡즙가해하여 솔잎을 일찍 고사하게 하고 임목의 생장을 저해한다.
- 6월 하순경부터 부화유충이 잎 기부에 충방을 형성하기 시작하여 잎기부 양쪽 잎의 표피조직과 후막조직이 유합되면서 벌레혹이 부풀기 시작하며 동시에 잎 생장도 정지되어 건전한 솔잎 길이보다
- 1/2이하로 짧아진다.
- 9월이 되면 벌레혹의 내부조직이 파괴되면서 벌레혹 부분은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 11월이 되면 벌레혹 내부는 공동화되며 유충은 탈출하여 땅으로 떨어지고 피해잎은 겨울동안 잎 전체가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고사한다.
- 벌레혹은 수관 상부에 많이 형성되며 피해가 심할 때는 정단부 새가지가 거의 전부 고사한다.
- 새로운 지역으로 침입하면 처음에는 단목적으로 피해를 받으나 점차 군상으로 확대된 후 전면적으로 확산된다.
- 5∼7년차에 피해극심기에 도달되어 임목의 30%정도가 고사하기도하나 지역에 따라서는 80%까지 고사한 경우도 있다.
- 피해극심기 이후는 충밀도가 감소되어 피해가 회복되는 경향을 보이며 회복 지역은 년도에 따라 피해의 증감현상이 있으나 최초 피해 극심기때와 같이 심한 피해를 받지는 않는다.
- 지피 식생이 많은 임지, 북향 임지 및 산록부 임분에서 피해 임목이 많이 고사하며 동일 임분 내에서는 수관 폭이 좁은 임목이 많이 고사된다.
- 이 해충의 피해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는 보통 벌레혹 형성율을 사용한다.
- 피해도 <경>은 벌레혹 형성율 19%이하로 피해가 외적으로 잘 나타나지 않는 피해정도이고 피해도 <중>은 벌레혹 형성율 20∼49%로 임분과 단목을 멀리서 볼 때 갈색으로 보이며 수관 상부가 엉성하다.
- 피해도 <심>은 이 해충의 피해허용수준인 벌레혹 형성율 50%이상의 피해를 받는 임지로서 임분이 회백색으로 보이며 솔잎혹파리의 최초 발생후 5∼8년 되는 임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생태 |
- 연 1회 발생하며, 지피물밑이나 1∼2cm 깊이의 흙속에서 유충으로 월동한다.
- 5월 상순∼6월 중순에 고치를 짓고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되며 번데기 기간은 20∼30일로서 기온과 습도에 따라 차이가 많다.
- 성충우화기는 5월 중순∼7월 중순으로 우화최성기는 6월 상·중순이며 특히 비가 온 다음 날에 우화수가 많다.
- 우화최성기는 지방에 따라, 임지방위, 표고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으며 이는 봄철의 기온, 우화기의 강우량 등과 관계가 깊다.
- 1일중 우화시각은 11시∼18시이며 15시경에 가장 많이 우화한다.
- 우화직후의 성충은 임내의 하층목 또는 풀잎 사이를 날면서 교미를 한다.
- 교미 후 수컷은 수 시간내 죽고 암컷은 산란을 위해 1∼2일 생존한다.
- 암컷은 새로 자라고 있는 솔잎에 평균 6개씩 산란하며 포란수는 110개 정도이나 실제 산란수는 90개 정도이다.
- 알은 5∼6일후 부화하여 솔잎 기부로 내려가 잎 사이에서 수액을 빨아 먹으면서 벌레혹으로 형성한다.
- 6월 하순 벌레혹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솔잎 생장은 중지된다.
- 벌레혹의 크기는 길이 6∼8mm, 폭 2mm 정도이고 벌레혹당 유충수는 1∼18마리로 평균 5.7마리이다.
- 유충은 2회 탈피하며 6월부터 8월 하순∼9월 상순까지는 1령기, 9월하순까지는 2령기, 그 후는 3령기이며, 2령기부터 빠르게 성장한다.
- 유충은 9월 하순∼다음해 1월(최성기 11월중순)에 벌레혹에서 탈출하여 낙하하며 특히 비오는 날에 많이 낙하하여 지피물밑 또는 흙속으로 들어가 월동한다.
- 유충 낙하시기는 남부보다 북부지방에서, 해송보다 소나무에서 다소빠르다.
- 솔잎혹파리 피해가 특히 문제되는 지역은 이 해충이 확산되고 있는 소위 피해선단지이다.
- 피해는 최초 침입 후 개체군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5∼7년차에 최고에 도달한다.
- 그 후에는 급격히 밀도가 감소하여 벌레혹 형성율이 낮은 상태에서 안정되는 현상을 나타낸다.
- 장기적 밀도변동의 주기는 전국이 3개 권역으로 나누어지며 권역별 주기도 12∼20년의 주기성을 보인다.
- 최고 밀도이후 급격한 밀도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는 유충부화기에 소나무의 생리적 쇠약이다.
- 또한 벌레혹 형성 실패, 벌레혹 내 유충기에 피해잎의 조기 고사에 따른 유충의 사망, 땅속 서식기 때의 토양함수율 및 천적류에 의한 사망 등이다.
- 방제법 피해가 회복되어 안정된 임지에서는 벌레혹내 유충기의 사망률은 매우 낮다.
- 이 해충에 의한 소나무의 피해는 직경생장과 수고생장의 감소는 물론 새가지 및 임목의 고사까지 일으킨다.
- 이러한 심한 피해는 벌레혹 형성율이 최고인 년도와 그 다음해에 주로 나타나고 회복단계에서는 벌레혹 형성율은 급속히 감소하나 과거의 피해 때문에 생장상태가 불량하다.
- 피해극심기를 지날 때 정아의 새가지는 90%이상 고사하고 임목고사율이 보통 20∼30%이나 일부지역에서는 80%까지 고사한 경우도 있다.
|
방제법 |
화학적 방제 - 사용가능한 농약 정보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기주식물, 병해충명 등을 검색하여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생물적 방제
- 기생성 천적으로 솔잎혹파리먹좀벌(Inostemma seoulis), 혹파리살이먹좀벌(Platygaster matsutama), 혹파리등뿔먹좀벌(Inostemma hockpari), 혹파리반뿔먹좀벌(Inostemmamatutama)이 있으므로 이들 천적이 분포하지 않는 지역이나 기생율이 낮은 지역에 이식한다.
- 솔잎혹파리먹좀벌 또는 혹파리살이먹좀벌을 5월 하순∼6월 하순에 ha당 20,000마리를 이식한다.
- 포식성 곤충류로 11종, 포식성 거미류로 늑대거미를 비롯한 25종, 포식성 조류로 박새, 쇠박새, 곤줄박이 등 14종, 병원미생물로 백강균 등 10여종 등을 보호한다.
임업적 방제
- 피해극심기 때의 피해목 고사율은 밀생 임분에서 높으므로 간벌, 불량치수 및 피압목을 제거하여 임내를 건조시킴으로써 솔잎혹파리 번식에 불리한 환경을 조성하며 또한 이 해충이 확산되고 있는 지역에 미리 실시하면 수관이 발달하여 고사율이 낮아진다. |
기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