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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 산?
  • 입상자명 : 김연우
  • 입상회차 : 11회
  • 소속 : 청소년부
  • 장르 : 청소년부 글쓰기

오늘은 아빠랑 등산을 해요.

“힘내!”
바위틈에 핀 민들레가
나를 보고 소리쳐요.

민들레 말을 들으니 힘이 나요.
노오란 바람을 타고
산꼭대기까지 단숨에 올라왔어요.

“산이 정말 좋아!” 소리치니
앞산에서도
“산이 정말 좋아!”
나에게 대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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