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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아름다운 산
  • 입상자명 : 서 현 정 대구 신흥초교 2학년
  • 입상회차 : 7회
  • 소속 : 청소년부
  • 장르 : 청소년부 글쓰기

우리 가족은 올 여름에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두류산으로 저녁 운동을 하러 다녔다. 할머니와 함께 두류산을 한참을 열심히 걷다보면 많이 덥지만 산바람이 불어와서 너무나 시원하다.
온 산은 아까시 예쁜 꽃이 하얗게 피어서 정말 아름답다. 또 우리 할머니처럼 오래된 큰 나무들이 그늘과 바람이 되어주어서 힘이 들면 쉬기가 너무나 좋다.
할머니와 산을 돌다보면 눈이 큰 어미 너구리들이 새끼들과 천천히 걸어다니는 모습이 많이 무섭지만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 또 귀여운 다람쥐는 나무에 올라갔다 내려왔다 노는 모습이 참 신기해서 한참을 바라보며 구경을 하였다. 그 모습을 보며 ‘다람쥐는 어떻게 나무를 저렇게 잘 탈까’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짐승들이 살 수 있는 산이 좋다.
언젠가 어머니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소리도 살았다고 하는데 직접 한번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산에는 푸른 나무도 많고 공기가 맑아서 참 시원하고 좋다.
이렇게 아름다운 산에서 너구리와 다람쥐도 건강하게 자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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