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엄마와 방학 개학일 1~2일 전에 흐뭇한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 약속은 우리 집 앞에 내년 식목일에 나무와 꽃을 심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심은 이 식물들이 자라면 저의 행복은 커지겠지요. 이런 말들이 있습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식물들을 키울 때에는 노력과 고생, 또는 시간이 걸리지만 다 키운 꽃과 나무를 보면 마음은 홀가분해질 것입니다. 땀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노력을 준 만큼 꽃은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빨리 내년 식목일이 다가와 약속을 지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