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남산을 갔다. 바람이 시원했다. 풀잎들이 아침을 반겨준다. 내 머리에 풀잎들이 사뿐히 앉아 아침인사를 한다. “만나서 반가워!” 우리를 반겨주는 풀잎이 고맙다. 남산에서 아빠랑 아침저녁으로 산책한다. 산책하면서 풀잎들을 보고 나무도 보고 바람도 시원해 마음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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