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하고 소리치면 산은 답하지요 “야-호~” “메-롱~” 하고 놀리니 산은 답해요 “메-롱~”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더니 산은 정말 무서워요 내가 산을 괴롭히면 산도 나를 괴롭힐 거 같아서 그래서 슬쩍 옆에 있는 휴지 조각 줍고 상쾌한 산길 따라 내려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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