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부풀어 오르는 화창한 봄날이면 나무가 되고 싶고 바람이 되고 싶고 산이 되고 싶고 나무가 되면 초록잎 싱그럽게 펼쳐보고 더운 나그네의 시원한 쉼터가 되어 보련다. 바람이 되면 상쾌하게 불어보고 발그레한 아가의 볼을 간질여 보련다 산이 되면 푸르게 높이 솟아보고 노부부의 다정한 산책길이 되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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