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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 나무는 아프겠다
  • 입상자명 : 최윤서
  • 입상회차 : 11회
  • 소속 : 청소년부
  • 장르 : 청소년부 글쓰기

나무는 아프겠다.
사람들이 톱으로
드르륵 잘라
트럭에 실려 가니까.

나무는 아프겠다.
딱따구리 같은 새들이
콕콕콕 때리니까.

나무는 아프겠다.
사람들이 불 피운다고
앞 다투어 팔을 꺾으니까

참기만 하고
그냥 웃는 나무
나는 나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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