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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숲과 나의 사랑
  • 입상자명 : 안강산
  • 입상회차 : 12회
  • 소속 : 청소년부
  • 장르 : 청소년부 글쓰기

어제 현장학습에서 신기한 곤충, 식물을 보았다 기다란 나무로 만들기도 하고, 놀기도 했지만, 식물을 보아서 참 기쁘고 신났다. 나는 식물에 대하여 많이 배웠다. 여러 가지 나무, 꽃 곤충을 보고 놀랐다. 자벌레도 보고, 나비도 보고, 벌집도 보았다. 고로쇠나무가 꽈배기 같이 생겼고, 개미집, 거미줄, 벌 등도 보았다. 난 세상에 곤충이 수십 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숲이 좋고, 재미있다. 다음에 또 식물을 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벌레가 거미줄에 걸려 있었다. 내가 자벌레를 구해주었다. 또 지네같이 생긴 벌레도 보았다. 징그러워서 우웩 할 뻔했다. 땅거미는 아주 무서웠다. 난 고로쇠나무가 가장 신기했고, 뽕나무 열매도 먹어보았다. 새콤달콤하였다. 뽕나무가 쌈이라는 것도 알고, 둘레길 같은 곳에 뱀이 있다고 주의하라고 했는데 뱀은커녕 벌레밖에 없었다. 태윤이는 벌에 쏘여 울었다. 나는 벌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메리골드도 보고, 열매도 보았다. 그 열매가 포도라고 선생님이 말해주었다. 가을에 먹을 수 있다고 하셨다. 우리는 목이 말라 죽을 뻔하였다. 메뚜기의 허물도 보고, 잠자리도 보았다. 또 점심을 먹고 나서 나무그늘에서 차분히 쉬었다. 연꽃도 보고, 고무나무도 보았다. 형서가 안경을 떨어뜨려 다행히 선생님이 찾아주셨다. 나도 안경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신발이 벗겨졌다. 사슴풍뎅이가 짝짓기 하는 모습도 보았다. 준이가 사슴풍뎅이로 나를 겁을 주었다. 눈에서 물이 나올 뻔하였다. 미니 나무도 보고 큰 나무도 있었다. 나는 가짜 꽃을 친구들에게 진짜라고 우겼다. 얘들은 다 알고 있었다. 얘들이 킥킥킥 이러면서 웃었다. 외국인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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