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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 숨결
  • 입상자명 : 조세현
  • 입상회차 : 11회
  • 소속 : 청소년부
  • 장르 : 청소년부 글쓰기

숲의 나무와 처음 대면했을 때
나무의 숨결이 느껴졌을 때
우리는 ‘사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숲과 처음으로 인사했을 때
숲의 그 수 많은 곤충과 애기했을 때
우리는 ‘도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애벌래와 처음 만났을 때
무섭기도 하지만 애벌래의 따뜻한 숨결이 느껴졌을 때
우리는 ‘발견’이라고 말을 합니다.

숲에 청령한 공기가 느껴졌을 때
그 신비한 바람이 내 볼옆을 지나갈 때
우리는 ‘신비’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자연에 숨결은 신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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