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머리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어요. 바람이 불어와 책과 놀지 말고 자기랑 놀자고 투정을 부려요. 그늘이 시원한 나무 아래서 김밥을 먹어요. 개미들도 먹고 싶다고 우리 돗자리 안으로 들어와요. 밥풀 두 알 주었더니 낑낑낑 들고 돌아가요. 나무한테 가면 그늘도 주고 개미도 관찰하게 해 주고 또 무슨 일이 있을까? 궁금해 자꾸 가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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