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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보성다원
  • 입상자명 : 유 명 진 경기 군포 산본고등학교 1학년
  • 입상회차 : 3회
  • 소속 : 청소년부
  • 장르 : 청소년부 글쓰기
참 달콤한 하늘이다. 손끝에 촉촉히 맺힌 여름 몽글몽글 털어지는 바람 우리는 초록빛 난쟁이의 숲에서 잎사귀 하나하나 구름의 향기를 맡으며 잡힐 듯 잡힐 듯 뽀오얀 무지개 속을 햇살 걸음으로 달린다. 산제비나비 헝클어지며 날아 꼬리 끝에 살며시 떠오르는 바다를 건너서 오늘은 녹색빛 바닷물에 한잔 뽀오얀 무지개 구름 띄워 놓고 산제비나비 날개짓 따라 어름어름 저 뒤에 말갛게 개인 잎사귀에 머물자 손에 닿을 듯 닿을 듯 파아란 하늘 햇살 걸음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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