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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지리산 둘레길
  • 입상자명 : 정윤성
  • 입상회차 : 11회
  • 소속 : 청소년부
  • 장르 : 청소년부 글쓰기

지리산 둘레길

가족과 함께 걸었던 지리산 둘레길
태양을 막아 준 고마운 숲

도시에서 느낄 수 없던 맑은 공기
답답한 매연 대신 풍기는 생명의 향기가
몇 고개를 넘을 때마다 코 안에 들어왔다.

숲길을 걸으며 신나는 노래 소리
다정한 친구처럼 다가왔다.
오르막길에 흐르는 땀방울
불어오는 바람이 닦아 주었다.

아름다운 산새와 계곡물 소리가
엄마처럼 어루만져 주었다.
위험한 산길을 무성한 나무가
아빠처럼 지키고 서 있었다.

자연과 함께 걸었던 지리산 둘레길
집에 돌아와서 보니
예전보다 힘이 훨씬 강해진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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