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100대명산] 천태산 - 홍건적의 난을 평정한 산

소재지
  •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충청남도 금산면 제원면
산높이
  • 714.3 m
특징 및 선정이유

충북의 설악산으로 불려질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창건한 영국사와 수령이 약 500년 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 3층석탑(보물 제533호), 원각국사비(보물 제534호) 등이 유명

개관

[기암괴봉과 암릉 아름다운 산]
천태산(715.2m)은 기암괴석이 도처에 기기묘묘한 형상을 이루며 일대 장관을 연출하는 산이다. 비단으로 수놓은 듯한 기암괴석을 밧줄을 타고 오르는 암벽등반코스 등 여러 곳의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많은 등산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가족산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양산팔경이 이곳 영국사를 제1경으로 시작되고 많은 문화유적들이 그 신비함을 더해주는 산이다. 영국사를 오르는 골짜기 풍경이 매우 아름다우며, 기암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용추폭포(3단)와 천년 정도로 추정되는 은행나무가 천태산을 찾는 등산인들을 맞이한다.

천태산에는 보물 4점, 지방유형문화재 2점, 천연기념물 1점 등이 있어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공민왕이 옥새를 숨겨두었다는 옥새봉과 6조가 자리 잡았다는 육조골이 있어 천년고찰 영국사와 함께 역사의 향기를 간직한 곳이다.

상세정보

충북 영동군 양산면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의 경계를 이루는 천태산은 기암절벽과 수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일명 '충북의 설악'이라 불리고 있는 산이다. 등산로는 바위지대에다 안내표지와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아기자기한 바위산행을 만끽할 수 있는 묘미가 있는 산이며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이기도 하다.

이름난 명소가 산재해 있어 가족동반 등산지로도 좋다. 계곡은 비록 짧으나 시원하게 쏟아지는 용추폭포와 진주폭포가 있고, 봄에는 진달래, 벚꽂이 온 산을 뒤덮고 가을에는 단풍 또한 좋다.

천태산에는 양산 8경 중 제1경인 영국사가 있으며, 10km 떨어진 곳에 여의정, 강선대, 용암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영국사 앞 등산로 입구에는 천연기념물 제233호로 지정된 수령 천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서 있다.

이 나무는 높이 18m, 둘레가 6m에 달하는 거목이다. 나라를 평안하게 하는 뜻을 가진 영국사는 고려 31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 근처에 와서 천일기도를 드린 끝에 난을 평정한 것을 기념하여 절을 짓고 이름을 영국사라 붙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서비스 유형

서비스유형 안내 - 구분, 내용 제공
구분 내용
지역 충청북도 , 충청남도
계절 봄/가을
테마 가족/산행 100대 명산
산행기간 3시간~3시간30분미만
산높이 700m ~ 800m 미만
난이도 고급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 평점 4.2/5 ]
만족도조사선택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