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산림이 암벽과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우며 황장목이 유명하고 조선시대 봉산 표지석이 있는 등 경관 및 산림문화적 측면을 고려하여 선정, 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예천군 읍지 등에는 작성산으로 표기
백두대간의 한 뼈대를 이루며 높이 솟아있는 이 산은 이름이 여럿 있다. 황정산(黃庭山)이라고도 하고 작성산(鵲城山), 또는 황장봉산 등으로 표기되고 있으나 황장목이 많아 황장산으로 통칭되고 있다.
소나무의 한 종류인 황장목은 균열이 적고 단단해 임금의 관(棺)이나 대궐을 만드는데 많이 쓰인 귀한 나무이다. 이 때문에 조선조 숙종 때인 1680년에 이 산에서의 벌목과 개간을 금지하는 봉산(封山) 표석이 동로면 명전리 벌천계곡 하류에 세워졌다. 또 산 깊숙한 문안골 계곡에는 우람한 석문이 있는 작성산성이 있는데 축조방식으로 보아 고구려 시대 것으로 추정된다. 산 아래 금천에는 버들치 등 1급수 어류가 살고 있다.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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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경상북도 |
계절 | 여름 |
테마 | 계곡 100대 명산 |
산행기간 | |
산높이 | 1000m ~ 1100m 미만 |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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