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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동북아 산림협력, 산림자원외교 확대
  • 작성일200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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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산림청장이 8.25-30일까지 몽골과 중국을 방문, 황사 및 사막화 방지와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동북아 국가간 협력을 골자로 하는 다각적인 산림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산림자원외교를 벌인다.

매년 봄철 불청객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황사는 중국과 몽골이 주요발원지로 중국 쿠부치사막이 39%, 몽골 고비사막이 23%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황사로 7조원에 이르는 경제적, 환경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는 사막화의 주 원인으로써 그 심각성이 더해지면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산림청은 황사와 사막화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은 사막에 나무를 심는 것이라는 인식하에 주 발원지인 몽골과 중국을 방문, 사막화방지를 위한 동북아 국가의 공동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나아가 고비사막과 쿠부치 사막을 직접 방문하여 사막화의 실태와 현재 추진 중인 사막화조림의 가능성을 타진해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몽골 방문에서 하영제 산림청은 제5차 한-몽골 임업협력회의에 참석, 한국과 몽골 양국간 사막화방지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몽골그린벨트 조림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막화 조림의 실태와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산림청이 추진 중인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은 고비사막지역인 몽골의 룬솜과 달란자드가드 두 지역에 10년(2007-2016)간 3,000ha의 나무를 심는 산림청 녹색 프로젝트다. 산림청은 몽골그린벨트 조림사업을 통해 사막화를 막고 황사를 잠재움으로써 국제사회에 사막화방지를 위한 새로운 희망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을 방문기간에는 국가임업국장과 공산당 제1서기 면담을 통해 중국과의 사막화방지 및 산림자원외교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면담에서는 그동안 우리나라 민간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쿠부치 사막의 조림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면담 후에는 직접 쿠부치 사막을 방문하여 사막화의 진행상황 및 사막화 조림의 확대를 모색해 볼 예정이다.

문 의 :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과 정중기 주무관(042-481-4083)[SET_FILE]1[/SET_FILE]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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