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이사장 도법스님)은 27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옛 의탄분교 운동장에서 환경단체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길' 시범구간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한 시범구간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매동마을∼경남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세동마을간을 잇는 길이 20.78㎞의 옛 도보길이다.
이 길은 산림청과 숲길이 오는 2011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경남과 전남·북지역 5개 시·군, 16개 읍·면, 100여개 마을을 이어주는 300㎞ 지리산길 조성사업의 첫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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