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기에 좋은 계절을 맞아 산림청(청장 하영제)이 5월부터 전국 주요 등산로 30개소에 등산안내인을 배치하여 등산코스를 소개하고, 기상(氣象), 음식점/숙박 및 교통 등 정보를 제공하며, 건전한 등산문화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등산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5월부터 향후 6개월간 일반 등산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산안내인 서비스는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각종 등산 편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유익한 등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등산안내인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5월 중 산림청 등산학교를 통해 등산기초, 독도법, 등산문화, 응급처지, 숲해설 등 기본교육과 소양교육을 받고 현지에서 안내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등산안내인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등산안내인이 배치되어 있는 전국 30개소의 등산로 입구에서 직접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관할 산림청 국유림관리소에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 등산안내인 배치현황 및 관할 국유림관리소 연락처 첨부

한편 산림청은 전국 100대 명산의 주요 등산로에 등산안내인을 모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등산안내인을 확대 배치하고 있는 가운데 등산안내인은 산불감시, 산림보호 업무 등도 병행하고 있으며, 비상약품을 휴대하고 산림항공구조대 및 민간산악구조대와도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유사시에도 대비하고 있다.

문의 : 산림청 휴양등산과 김봉수 주무관(042-481-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