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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산림청, 도시숲 조성용 토지매수 100억원 공모결과 발표
  • 작성일2008-05-29
  • 작성자 /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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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도시숲 조성용 토지매수 100억원 공모결과 발표

- 15개 시·군·구 도시지역 산림 304ha 매수, 지방자치단체에 공급 -

산림청(청장 하영제)은 이용자중심 산림서비스 강화를 위해 도시숲 이용자인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숲 조성용 산림서비스림 매수대상지"를 심사한 결과 15개 시·군·구에 304ha(912,000여평)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41개기관이 참여하였으며 당초 공모계획(매수면적 80ha, 매수예산 100억원)보다 무려 15배에 달하는 금액이 신청(매수면적 1,358ha, 매수소요금액 1,516억원)되어 약 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심사는 외부 전문가와 내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매수대상지 위치의 적격성, 산림의 가격,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적지여부를 판단하는 1차 서류심사와 매수산림의 규모, 법정제한사항, 접근성, 신청도시의 인구밀도 및 녹지율, 사업계획의 충실성 등 10개 항목에 대한 2차 현장심사를 실시하여 최종 매수대상지 15곳(304ha, 196억원)을 선정하였다.


선정지역은 모두 도시지역에 위치한 산림으로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곳이며 이중에서도 도시림으로 조성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산림은 강원 동해시에서 신청한 "샘실동산"과 충남 홍성군이 신청한 "남산"으로 평가되었다.


매수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당해지역을 관할하는 국유림관리소에 예산을 배정하여 평가결과 최적지이면서 ’08년도 예산단가 이하인 경남 진주시 등 8개 시군지역은 매수대상 전면적을 금년도에 매수완료(233ha, 55억원)하고 예산단가를 초과하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등 7개 시군지역은 내년까지 2년 동안 분할하여 매수를 완료(71ha, 141억원)한다.


매수가 완료되면 지방자치단체가 도시림을 조성할 수 있도록「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간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거나 "국유림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 지원을 요청할 경우 사업비의 50%를 국고로 지원할 방침이며 지방자치단체에서 호응이 좋은 점을 감안 내년에는 예산규모를 더 늘려 연초부터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학순 산림청 국유림관리과장은 "도시지역에다 산림서비스림을 확보하는 것은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을 강화하여 넓게는 지구촌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좁게는 열악한 회색도시를 살기 좋은 숲속도시로 바꾸어 궁극적으로 삶의 질이 높은 행복한 나라가 되도록 사람중심 산림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산림서비스를 위해 도시지역 산림을 매수하는데 투입하는 예산규모는 총 403억원"이라고 덧붙혔다.

문 의 : 산림청 국유림관리과 고연섭 사무관(042-481-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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