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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비 훈련 방송(YTN 9.3)
  • 작성일2008-09-05
  • 작성자산림항공본부 / 김은혜
  • 조회3043

  [앵커멘트]

태풍이나 수해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가장 유용한 구조수단이 바로 헬기입니다. 길이 끊겨 고립된 현장에서도 구조활동을 벌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해마다 자연재해가 반복되는 9월을 맞아 헬기를 이용한 항공구조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지 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자가 물에 빠져 허우적댑니다. 조난 신고는 곧바로 상황실에 접수됩니다. 신고를 받은 항공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조난자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을 가정한 훈련입니다. 산이나 계곡같이 고립된 곳은 헬기를 이용한 구조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허리에 로프를 맨 구조대가 능숙하게 헬기에서 하강해 조난자를 구해냅니다. 헬기 착륙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소형기중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구조를 펼칩니다. 수재민의 임시거처로 사용될 커다란 컨테이너나 복구작업에 쓰일 중장비도 헬기가 수송합니다. 불어난 물에 도로가 끊기고 통신이 두절된 수재민들의 생필품 공급 역시 헬기의 몫입니다. 산림청 산하 산림항공관리본부가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초대형 구조헬기 5대가 동원됐습니다.




[인터뷰:조건호, 산림항공관리본부장]

"태풍이나 집중호우 산사태가 발생했을때 신속한 구호와 재해복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항공훈련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험한 산악 지형과 기상이 좋지 않은 악조건에서 헬기가 투입되기 위해서는 개선해야 할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인터뷰:김용민, 원주산림항공관리소 운항실장]

"가장 애로사항이 사방에 고압선이 많은 등 착륙할 수 없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드리고 싶어도 도움을 못 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공중과 지상의 합동 구조 시스템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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