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우리의 산과 숲을 지켜온 황장금표·봉표의 전국조사 발굴
  • 작성일2009-05-15
  • 작성자 / 관**
  • 조회1128
  • 음성듣기
    음성듣기
우리의 산과 숲을 지켜온 황장금표·봉표의 전국조사 발굴 이미지1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조선시대 국가나 왕실에서 필요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으로 설치되어 있던 황장금표 및 봉표의 소재를 확인하고 사진자료, 탁본, 표식내용, 위치 정보 등을 담은 황장금표middot;봉토 도록을 발간하여 배포한다.



황장금표란 황장목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인들의 벌채를 금지시킨 표석으로 표석이 위치한 일대가 황장목 보호구역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며, 황장목은 우리나라 소나무 중에서도 몸통 속 부분이 누런색을 띠고, 재질이 단단하고좋은 나무로서, 주로 왕실의 관곽재로 사용되었던 나무이다.



2009년도에 발간하게 된 황장금표 및 봉표 도록은 2008년도에 조사한 결과 확인된 전국 22개소의 봉산 및 금표에 대한 역사적 기록과 함께, 사진자료, 탁본자료, 표식의 내용, 위치정보 등을 수록하여 현지의 산림문화자산의 보호관리를 위한 참고도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산림관련 금표의 발굴은 임업적으로 중요한 정보 즉, 우량한 소나무 자원의 분포, 소나무의 유전적 정보, 산림산물에 대한 이용, 우리의 예 도로망, 지명 및 지형의 변천과정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귀중한 산림문화 유산의 획득이라고 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앞으로도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귀중한 역사적인 산림유물을 비롯하여 나무, 자연물, 기록물 등 고정middot;유형 산림문화자산과 나무의 전설, 유래 등 무형의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조사 및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첨부파일
  • 황장금표표석과 탁본 [150.2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