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에서는 신체적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각종 자연체험 활동에서 소외되고 있는 기초수급 대상 어린이, 장애인,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다문화 가정, 탈북자 가족 어린이(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nbsp; 프로그램을 통하여 산림이 주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산림문화의 혜택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31일까지 매주 월~토요일에 사전 문의 및 예약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숙련된 산림환경교육교사의 지도에 다라 오감체험, 자연체험게임,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숲해설), 목공놀이 등을 학습한다.



강좌참여는 전화로 사전문의를 통하여 참가일자를 확정한 후 신청서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예약하며, 운영기간 내 수시접수를 받고 있다. 행복충전 참가 단체는 입장료와 주차료 면제로 수목원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매회 50명 내외로 운영되고 양질의 체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가자 10~15명 당 1명의 산림환견교육교사를 배치하여 교육한다.nbsp;



"행복충전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 문의는 국립수목원(031-540-1040)으로 하면 된다. 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