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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위험, 3악재(惡材) 겹친 3주말 올해 최대 고비
  • 작성일200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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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위험, 3악재(惡材) 겹친 3주말 올해 최대 고비  이미지1 봄철 산불위험, 3악재(惡材) 겹친 3주말 올해 최대 고비  이미지2

올해 봄철 산불위험은「주말과 겹친 식목일」,「총선기간 산불경계 약화」,「건조일수 증가」등 3악재(惡材)가 동시에 겹친 3.22~4.6일에 이르는 3주말이 최대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산림청(청장 하영제)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1일 단위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 날자는 10년 평균 22건을 기록한 4월5일 식목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05년까지 식목일이 국가 공휴일이면서 한식일로 성묘객과 행락객의 입산이 일시에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06년부터 식목일이 국가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식목일 산불은 '06년 0건, '07년 6건으로 평일 수준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식목일이 토요일 주말과 겹치면서 과거 1일 최다 산불건수를 기록했던 식목일 산불의 악몽이 재현될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또한 오는 4.9일 18대 총선을 앞두고 3월27일부터는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따라서 3.27~4.9일까지는 전국이 선거운동 분위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일선에서 산불예방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이 자칫 소홀해질 우려가 있어 이 기간 또한 올해 봄철 산불위험의 고비가 되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는 3~4월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보되고, 건조일수 또한 예년보다 50%이상 증가하면서 올해 3월~4월의 산불발생 위험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이처럼 올해는 식목일을 기점으로 3월말~4월중순에 이르는 시기에 산불위험 악재(惡材)가 그 어느 해보다도 강하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림청은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산림청은 오는 3.21~4.20일까지를「산불 총력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상황실을 확대 운영하는 가운데 산불진화헬기를 전국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감시 인력도 전국 주요 산림지대에 확대 배치한다. 또한 오는 3.21일에는 정부대전청사에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전국 시ㆍ도 부시장, 부지사와 국방부, 소방방재청, 기상청 등 35개 산불예방ㆍ진화 유관 기관과 단체가 참석하는「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유사시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한 기관간 공조체제를 확인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특별방지대책을 주문할 예정이다.
※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회의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주재)
- 정부대전청사 3동204호 대회의실, 10:30 ~ 12:00

산림청 허경태 산림보호국장은 '올 봄은 그 어느 해 보다도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히고 '입산시에는 인화물질 소지와 취사행위를 절대 금지하고, 농사철에 대비한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가능한 자제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오는 총선기간 중에도 국민 모두는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 의 : 산림청 산불방지과 강성철 사무관(042-481-4251)[SET_FILE]1[/SET_FILE][SET_FILE]2[/SET_FILE][SET_FILE]3[/SET_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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