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산림청, 전력투구로 산불 최대 고비 넘겼다
  • 작성일2010-04-08
  • 작성자 / 장**
  • 조회500
  • 음성듣기
    음성듣기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맞이한 식목일ㆍ청명ㆍ한식 기간 동안 산불
3건에 피해면적 0.28ha로 예년과 비교하여 건수는 9%, 피해면적은 0.05%로 최소화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나무를 심는 식목일과 조상 묘를 찾는 청명middot;한식에 유난히 산불이 많아 예년에는 이틀 동안 34건의 산불로 산림
185ha가 피해를 입었고 지난해도 41건에 538ha의 피해가 발생한바 있다.
산림청 직원들은 청명middot;한식을 앞두고 4월 3일부터 4일까지 휴일을 반납한 채 1개 시middot;군씩 맡아 예방활동에 나섰고,
이상길 차장도 함양항공관리소 헬기 조종사들을 격려하고 공중 계도방송을 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부단체장 등 간부들이 일선 현장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초긴장 상태였었다.
특히 올해는 논middot;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줄이기 위해 마을공동으로 미리 소각을 실시하도록 독려함과
아울러 소각금지기간(3.10~4.30)을 처음으로 지정하여 강력히 운영함으로써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년의 100건에서 35건으로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전격 도입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및 산불발생위치 신고단말기 7,800대와
감시카메라 578대를 이용하여 산불 발생지의 임상, 담수지, 주변 주요시설물 등을 신속ㆍ정확하게 파악한 후 진화에 나서 피해면적을 예년의 건당
2.2ha에서 0.3ha로 최소화시켰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 4월 6일 현재까지 91건에 피해면적 26ha로
최근 10년간에 비해 건수는 30%, 피해면적은 4%로 줄이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산림청은 헬기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면서 평상시 전국 9개소에 분산 배치한 진화헬기를 4월에는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전진배치 하여 산불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 4월 4일 초계비행 중 청계산 산불을 조기 발견하여 피해 면적을
0.01ha로 막는데 기여한 중형헬기를 초계비행에 계속 투입할 계획이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4월은 날씨가 건조한데다 성묘객middot;상춘객middot;등산객 등 입산자들이 늘어나고, 농사 준비를 위한
논middot;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도 늘어나 1년 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다"며,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불씨를 취급하지 말 것과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middot;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을 태우는 행위 등을 삼가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혔다.
문 의 : 산림청 산불방지과 한영철 사무관(042-481-4255)

첨부파일
  • 94. 산림청 전력투구로 산불 최대 고비 넘겼다.hwp [54.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