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자연휴양림 이용편의를 위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이 국유자연휴양림 8월 이용분 6개 객실에 대한「장애인 우선예약」접수 결과 총 460건이 접수되고, 이중 55건이 당첨돼 평균 8.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관령, 신불산, 오서산자연휴양림 등 전국 6개 국유자연휴양림에「장애인 우선예약 객실」을 별도로 지정하고 지난 7.11~17일까지 5일간 8월 이용예약을 접수한 결과 이처럼 장애인들의 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장애인 우선예약」접수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곳은 대관령자연휴양림으로 173건이 접수되고 이중 12건이 당첨돼 14.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용시기는 8.1~5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립자연휴양림「장애인 우선예약」접수결과는 7월 23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를 통해 공지되며 장애인들의 이용신청이 접수되지 않은 잔여객실은 7월24일부터 선착순 예약으로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장애인 우선예약 서비스」는 휠체어의 이동을 가로막는 가파른 경사로와 문턱, 방향을 가늠하기 힘든 시설물 입구,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이용하기 힘든 화장실 등을 장애인 이용편의 맞게 개선한 객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장애인들에게 우선 이용권을 부여한 장애인 지원대책이다. 이와 같은 「장애인 우선예약 서비스」는 앞으로 계속 시행된다.
※「장애인 우선예약 객실」을 보유한 국유자연휴양림 : 용화산, 대관령, 신불산, 오서산, 용현, 회문산자연휴양림

문 의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홍사욱 주무관(042-580-5535)[SET_FILE]1[/SET_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