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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달성 본리동의 소나무 및 낙엽활엽수림
  • 작성일1999-01-25
  • 작성자 / 김** /
  • 조회4808
소 재 지 : 경북 달성군 화원면 본리동 401-2 외 4
소 유 자 : 사유
숲 길 이 : 약 1ha
우 점 종 : 소나무
수 고 : 15/12∼20m 회화나무
흉고직경 : 36/20∼96cm 조각자나무
임 령 : 50∼250년 (중국주엽나무)
수 관 폭 : 5∼15m 지 하 고 : 8∼10m
보호지정품격 : 천연보호림(산림청 ''82.10.29 지정)
지 정 사 유 : 원시림 대구직할시의 남서쪽과 달성군의 경계지역에 위치하는 마을로서 마을 한복판에 있는 남평 문씨 세거지 및 문물보존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 회화나무, 전(젓)나무, 조각자나무 등의 노거수 단순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도로, 농경지 및 담장주변의 평탄지로서 입지환경이 다양하므로 토양조건도 역시 매우 다양한 상태이다. 소나무 등의 노거수 단목들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으며 인공적으로 조성된 소나무숲으로서 조각자나무 등은 수세가 약간 불량한 상태이며 그 밖의 왕버들, 음나무, 배롱나무 등 전체 약 80여 주가 자라고 있다. 그 중에 조각자나무는 흉고직경 96cm, 수고 10m 미만으로 초두부와 가지가 철단되고 수간에 동공이 발생되어 외과수술을 실시하였으나 수세가 매우 불량하다.
조선왕조 말기의 양반가옥과 별당양식의 정자 등을 중심으로 건물은 지방민속자료 제3호로 지정(''75년12월20일) 보호하고 있으며 그 주변에 산재된 수목들이 보존되어 있으므로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되었으며 따라서 경관림으로서의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이 마을은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마을 뒷산의 산세가 독특하고 마을의 위치가 명당이라서 옛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전한다. 지방민속자료를 감싸고 있는 경관림으로서 마을의 풍치를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으며 방풍의 효과도 발휘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주변의 농경지(밭)에서 한여름의 구슬땀을 흘리는 농부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훌륭한 휴식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남평 문씨 문중소유로서 이조 말기 양반가옥 및 전통적인 흙담 등이 정연하게 보수 및 보존되어 있으며 문씨 동성으로 마을이 구성되어 있는 집성부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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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평 문씨 세거지 │
└─────────┘ 이곳은 본래 고려시대의 유명한 사찰이 자리잡고 있던 터였으나 남평 문씨들이 세거지로 정하고 구획을 정리하여 크고 작은 집을 지었던 곳이다. 현재는 아홉 채의 주택과 두 채의 정자가 남아 있으며 높은 흙담으로 둘러져 있다. 그중 광거당은 자제들의 학문과 교양을 쌓던 강습장소이고 수백당은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던 대표적인 건물로서 전통적인 정원과 후정의 꾸밈이 매우 아름답다. 또한 인수문고는 수만 권의 서적과 선조들의 유물을 관리하던 건물로 1980년도에 개축하였으며 그 옆에 도서열람실도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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