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은 최근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산림병해충과 수목병리현상 등 조기 발견·대응해 나가기 위하여 7.5부터 9.30일까지 주말을 이용한 산림 공무원의 건전한 여가 보내기 일환으로 공무원이 자진 참여하는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 최근 기상이변과 산림생태계 변화의 영향으로 우리의 숲과 민족의 상징인 소나무를 위협하는 소나무재선충병과 산림병해충의 조기발견·대응하기 위하여 주5일근무제 도입으로 여가활동시간이 증대된 공무원들의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예찰활동을 실시키로 하였다.

□ 이 활동은 공무원이 참여희망 신청을 하여 주말, 공휴일, 휴가 등 근무시간외에 가족단위의 곤충채집, 식물관찰, 등산 등 자연학습과 연계한 일석이조의 봉사활동으로 공무원의 건전한 여가 보내기 문화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산림병해충병은 광범위한 산림에서 나타나므로 공무원의 힘만으로는 절대로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갈 수 없다고 밝히고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하며,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은 주로 소나무와 곰솔(해송)에 피해를 주며, 감염되면 잎이 우산살모양으로 밑으로 처지고 붉은 색을 뛰며 고사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이와 같은 증상을 목격하면 1588-3249 또는 041)850-4022(중부지방산림청)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 중부지방산림청 운영과 임창옥(041-850-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