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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식물 ‘털복주머니란’ 자생지 살린다
  • 작성일2009-09-14
  • 작성자 / 이봉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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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우리나라 멸종위기 희귀식물이며, 강원도 정선
지방이 분포 남방 한계선인 털복주머니란의 자생지를 정암사 사찰지에서 확인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시설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털복주머니란 자생지 울타리



난초科 복주머니란屬에 속하는 털복주머니란(Cypripedium guttatum var. koreanum
Nakai)은 여러해살이 식물로 높이 30cm 정도까지 자라며 6월부터 7월에 걸쳐 황백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는 아름다운 꽃이 핀다. 분류학적으로 가까운 복주머니란에
비해 온몸에 털이 많고 크기가 전체적으로 작다.
털복주머니란은 강원도 이북의 고산에 자라는 종으로 우리나라에는 정선, 태백
지역에 수 십본 밖에 분포하지 않는, 멸종위기 희귀식물이다. 현재 같은 속의 주요
희귀식물인 광릉요강꽃보다도 분포지와 개체수가 적어 보호가 절실한 종이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변화에 따른 생태적 도태 가능성과 도채에 의한 개체수의
감소를 막기 위해 개화 결실 증대를 위한 수광량 조절 등 생육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하였다.
국립수목원 김명수 산림자원보존과장은 “털복주머니란의 도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정밀 모니터링 조사를 수행하는 한편, 종자증식을 통한 현지외 보전 프로그램과 유전적
다양성 확복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 이병천 (031-540-1052)

첨부파일
  • 보도자료-털복주머니란V1(0).hwp [405.5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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