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불, 4월이 최대 고비!
-잦은 눈middot;비로 미뤄왔던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로 산불 다발 예상
3월은 영남지방에서부터 시작되던 산불발생이 호남지방으로 이동하는 시기다. 그러나 올해 봄철은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국민들의 협조도 있었지만, 3월말까지 많은 비와 눈이 와서 전국에서 총 73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예년의 1/3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작년에도 3월까지는 하루 평균 2~3건 발생하던 산불이 건조한 4월로 접어들면서 갑자기 하루 평균 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봄철 산불이 예년보다 오히려 1.3배나 더 많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올해도 4월로 접어들면서 잦은 눈과 비로 미뤄왔던 농경활동(논밭두렁 정리, 영농으로 발생된 쓰레기소각 등)이 시작됨과 함께 청명middot;한식을 전후한 성묘객, 봄철 상춘객의 담뱃불 등으로 여러 군데에서 동시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4월중순과 하순은 대형산불이 많이 나는 시기이므로 지금부터가 올해 산불의 최대 고비다.
담 당 : 산림방재연구과 원명수, 구교상(02-961-2683, 010-9370-6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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