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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 헬기, 산불현장 도착시간 앞당긴다
  • 작성일2010-04-13
  • 작성자 /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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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산불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여 산불을 초기 진화하기 위해 4월 13일부터 산불진화 헬기 4대를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추가로 이동 배치한다.
이번에 헬기를 추가 배치한 지역은 매년 이맘 때 쯤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했던 강원도 고성군middot;속초시, 경북 울진군 등
동해안지역과 충북 영동군이다. 지난 4월 6일 전북 고창군, 경남 함양군 및 제주도에 이동 배치한데 이어 이번에 4대를 추가 배치로 이동 배치
헬기는 모두 7대로 늘었다.
한편, 전북 고창군에 배치한 헬기는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4.7) 및 장성군 장성읍 덕진리(4.9) 산불을 조기
진화했고, 경북 김천시에 배치한 헬기는 4월 9일 김천시 대항면 복전리 산불에 즉각 출동하여 산림 0.03㏊(100평)만 태우고 조기에
진화하는데 기여했다.
산림청은 4월 들어 논middot;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태우기가 성행함에 따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산림청 공무원 200여명이 주말을 반납한 채 단속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전국 9개 산림항공관리소(항공본부 포함)에서는 중형헬기 9대를 활용하여
공중감시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남균 산림보호국장은 "올해는 산불이 작년보다 1/3 이하로 줄었지만 앞으로 산나물 채취 등 입산자가 늘어나고,
대형산불은 이맘 때 쯤이 위험하므로 결코 안심할 수 없다"며 "기상여건을 감안해서 강원도 삼척middot;속초시, 경북 포항시middot;울진군 등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에 헬기를 집중 배치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11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104건(피해면적 29㏊)으로 예년 333건(2,487㏊) 또는 지난해
356건(1,055㏊)에 비해 발생건수는 1/3 수준이고 면적은 크게 줄었다.
문 의 : 산림청 산불방지과 박원희 서기관(042-481-4119)

첨부파일
  • 101. 산불진화 헬기 산불현장 도착시간 앞당긴다.hwp [78.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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