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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남해 상주리의 곰솔(해송) 및 낙엽활엽수림
  • 작성일1999-01-23
  • 작성자 / 김** /
  • 조회6115
소 재 지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1248번지
소 유 자 : 공유
면 적 : 8,942 m2
우 점 종 : 곰솔(해송)
수 고 : 15/10 ~ 20 m 팽나무
흉고직경 : 46/20 ~ 86 cm 느티나무
임 령 : 100 ~ 200 년
수 관 폭 : 5 ~ 12 m 지 하 고 : 3 ~ 8 m
보호지정품격 : 보호수
지 정 사 유 : 노거수 방풍림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에 있는 남해군내 제일의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남상의 바닷가 평탄지로서 여름철 수많은 인파로 인하여 숲 전체가 야영장으로 변하여 답압과 표토유실 등의 피해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일부지역은 뿌리의 노출이 극심하며, 림목 생육상태 역시 약간 건전하지 못한 편으로서 토양이 매우 척박한 상태이다.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해안에 보호육성된 곰솔(해송)의 노거수들과 그 석칙 북단으로 팽나무, 느티나무숲이 함께 어울려 있으며 하층식생은 전무한 상태이다. 공유림으로써 군 산림과에서 보호관리하고 있으나 뿌리노출이 심하여 복토가 요망되고 일부 노거수 피해목에 대한 외과수술과 답압에 의한 피해로부터의 보호가 필요하다.
상주면 소재지 마을로서 남해 제일의 해수욕장 주변에 보존되어 오는 숲인 바, 이곳 상주 해수욕장은 남해 경산을 배경으로 송림에 둘러싸여 있는 백사장과 맑고 깨끗한 바닷물, 돌섬 및 나무섬으로 조화된 경관은 전국 제일의 휴양지라고 지역주민들은 자부하고 있다. 백사장 길이 약 2km, 송림면적 약 2,700평, 수심은 200m 정도의 거리까지 약 2m, 수온 23 ~ 25도로서 매년 수많은 피서객들이 찾아든다. 숲 뒤의 상주마을과 농경지를 강한 해풍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백사장과 숲의 그늘이 어우러져 남해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수만명의 피서객들이 찾아들며, 평소에는 벤취시설 등이 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여름철 피서객들에 의한 답압피해가 심각한 상태이며 느티나무, 팽나무 등 낙엽활엽수들은 동공발생으로 수세가 건전하지 못하므로 그 대책과 보호조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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