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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수종: 소나무·신갈나무·아까시나무 등
·면적: 359.8ha
·조림연도: 천연림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휴양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서울 종로구청 02)2148-2852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산 2-1번지
(NAVI: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청와대 춘추관))
★ 1 Cheongwadae-ro, Jongno-gu,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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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342m)은 경복궁의 북쪽에 우뚝 솟아 조선 왕실을 수호하는 산이었다.
북한산과 연결된 서울의 핵심 녹지로 소나무·신갈나무·졸참나무·상수리나무·오리나무·팥배나무 등과 인공조림된 아까시나무·물오리나무·은사시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다.
우점종인 소나무는 정상에서부터 산기슭까지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인공조림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아까시나무는 점차 자연도태가 이루어지고 있다. 계곡부에는 물오리나무·산벚나무·귀풍나무 등이 나타나고 화강암 지반의 특징 종인 노간주나무도 흔히 볼 수 있다.
숲 가장자리에는 보리수나무·국수나무·붉나무·병꽃나무 등 다양한 관목류가 많이 나타난다.

북악산 열린숲은 그동안 청와대 뒷산 군사보호구역으로 굳게 닫혀 있다가 54년 만에 개방되었다.
종로구에서는 2022년 청와대 개방에 맞추어 북악산 숲길 탐방로를 조성하였고,
이때 과거 군부대 순찰로를 따라 탐방로를 조성하여 자연훼손을 최소화했다. 또한 숲가꾸기를 통해 북악산 숲속 풍경이 더욱 아름답게 단장되었다.

북악산 열린숲은 장기간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면서 자연스럽게 산림이 보존되었다.
주요 수종은 우람한 소나무와 신갈나무이다. 사방으로 연결된 숲길 터널을 오르면 북악산 정상부 스카이웨이 전망대까지 다다를 수 있다.
문화해설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고 북악산 기슭에 위치한 삼청공원의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산림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북악산 열린숲은 인사동, 삼청동 등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대중교통편도 잘 갖춰져 있다.
숲길을 걷는 내내 대도시 한가운데 이처럼 아름답고 시원한 숲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 경탄할 것이다.

Bukaksan Open Forest
134-1, Bukchon-ro, Jongno-gu, Seoul

Bukak Mountain Open Forest had been closed off as a mountain behind the Blue
House, but was fully opened for the first time in 54 years. Jongno-gu Office did
forestry along the Bukaksan Mountain trail, including Mongolia oaks and Korean
red pine trees, which are the main species of the forest. As a result, the scenic
value of Bukaksan Mountain's forest was highly enhanced. Forest experience
education is provided at the Infants' Forest Experience Center in Samcheong
Park, located at the foot of Bukaksan Mountain. It is the best mountainous forest
path to access from downtown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