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다녀온 후 자생지 위쪽에 꽃이 피었는지가 궁금해서 재탐방을 하였습니다.
작년에 그리고 지난번에 보지 못하였던 아래쪽 몇 군데에 무더기로 핀 곳이 있었으나 위쪽에는 아예 피지를 않았습니다.
위쪽에 좋은 모델들이 많이 자생을 하였는데,
누군가 파갔을 거라 이야기들을 합니다.
이러다 도덕산 동쪽 면과 같이 이쪽도 다 사라질지 모를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깽깽이풀을 찍으러 와있는데도 분무기로 물(?)인지 뿌리고 사진을 찍는 사람이있네요.
햇빛이 뜨거운 날씨인데도 마르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물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자연, 있는그대로 지켜보아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