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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우수 산촌생태마을 8개 마을 선정
  • 작성일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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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은 '95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 완료된 전국 171개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조성 및 경영 2개 분야에 대한 우수 산촌생태마을 평가를 실시한 결과,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등 8개 우수 마을을 선정하고, 인센티브 예산 879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한 마을 조성 및 주민소득 향상, 지역주민의 사업추진 역량, 홍보실적 등에 대하여 도별로 1차 평가를 실시하고, 선정된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산촌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평가 결과 경영부문에서는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최우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우수), 전북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우수), 전남 화순군 도암면 봉하리(우수), 경북 예천군 상리면 용두리(우수),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특화) 등 6개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조성부문에서는 전남 장흥군 용산면 운주리(우수),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우수) 등 2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경영 최우수 마을인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는 해발 700미터의 고산지대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산촌생태마을 조성 이전인 2003년도에 가구당 평균소득이 7백만원이던 것을 2008년에는 46백만원으로 약 6.6배의 소득을 올렸으며, 폐교를 활용한 산촌체험학교의 사계절 운영과 마을주민의 높은 사업추진 역량을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었다

8개 우수 산촌생태마을에는 인센티브 예산과, 2010년도 1년간의 살림살이를 담당할 운영매니저 1인을 고용할 수 있는 예산이 추가로 지원되며, 경영부문 최우수 지자체인 강릉시 산촌담당공무원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표창이 수여된다.
o 경영부문 : 최우수 179백만원, 우수 125백만원, 특화 100백만원
o 조성부문 : 우수 50백만원

이번 평가에 참여한 나무나라 영농법인 대표 백영식씨는 "지금 살고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마저 세상을 뜨면 텃밭도 흙집도 흔적만 남긴 채 사라져 가는 산촌이지만,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진정한 미래가치를 지닌 청정녹색산업이라는 거목의 싹이 움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관계자는 "매년 30개 산촌생태마을을 신규로 조성하여 산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금년도에 추진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마을에서 우수 산촌생태마을을 벤치마킹하여 또 다른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평가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 의 : 산림청 휴양등산과 김기복 사무관(042-481-4124)[SET_FILE]1[/SET_FILE][SET_FILE]1[/SET_FILE]

첨부파일
  • 50. 산림청 전국 우수 산촌생태마을 8개 마을 선정.hwp [57.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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