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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 추출물, 알코올성 간 손상 보호기능 공인
  • 작성일2009-06-25
  • 작성자 / 장**
  • 조회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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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 추출물, 알코올성 간 손상 보호기능 공인 이미지1 헛개나무 추출물, 알코올성 간 손상 보호기능 공인 이미지2 헛개나무 추출물, 알코올성 간 손상 보호기능 공인 이미지3 헛개나무 추출물, 알코올성 간 손상 보호기능 공인 이미지4


헛개나무 열매자루(果炳)로부터 추출한 다당체인 HD-1이 간경화 방지와 알코올성 간 손상에 대한 보호효능이 탁월함이
밝혀졌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특용수연구팀)과 전남대학교(나천수 교수팀)의 공동연구결과로,
임상실험은 경희대 약대 및 서울대 의대에 의뢰하였으며 간 기능 저하자군은 투여 12주후 GPT(67→47 U/L),
간 기능 손상자군 에서는 γ-GTP(107→96 U/L)로 감소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지금까지 헛개나무의 간 기능 보호와 관련된 효능은 전통지식이나 동물실험을 통해 알려졌으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는 이번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알코올성 간 손상에 대한 보호 기능이 우수한 기능성식품으로 인증(제 2008-55호)받았다.

또한, 헛개나무는 양질의 밀원(蜜源)으로 아까시나무 보다 2배의 벌꿀생산량, 세계적인 약용꿀 ‘마누카’ 보다
항산화활성 등 약리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헛개나무가 세계적인 기능성 식middot;의약품 소재로서 가치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국내 바이오산업에서 특정식물의 효능을 국내 연구진만의 자체 연구결과로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받은 사례는 흔치 않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음주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은 물론 꽃은 양질의 밀원(蜜源)으로 벌꿀생산과 과병
생산을 촉진하여 재배농가의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생각된다.
헛개나무는 갈매나무科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학명은 Hovenia dulcis Thun. 이며, 지구(枳?), 그
열매를 지구자(枳?子)라고 한다. 예로부터 본초학이나 식물도설에서 그 열매가 술독해독, 정혈, 이뇨, 갈증해소, 해독작용을 한다고 보고 되었으며
특히, 주독해소 및 간 질환에 효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전남대 농생대(연구책임자 : 나천수 교수)는 헛개나무의 효능을 세포실험에서 평가한 결과 사염화탄소로 간독성을 유발한
간세포에서 헛개나무 추출물이 LDH의 양을 감소시켜 간 보호 효과가 있으며, 동물실험 결과 간독성물질인 알코올, 사염화탄소,
LPS/D-galatosamine 등의 간독성물질에 의해 높아졌던 ALT(GPT), AST(GOT)의 수치들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쥐에게 알코올을 투여하고 혈중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헛개나무 추출물을 먹인 쥐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더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알코올분해효소(ADH), 아세트알데히드분해효소(ALDH)의 활성 또한 높여주어 체내의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주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경희대 약학대(연구책임자 : 정세영 교수)에서 간기능 저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 간기능 저하자들에게서
증가되었던 ALT(GPT), AST(GOT)등 간 기능 관련 수치들이 유의성 있게 저하되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또한, 분당 서울대병원(연구책임자 : 장학철 교수)에서 과다한 음주로 간 기능이 손상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알코올에 의해 간이 손상될 때 민감하게 증가되는 간수치인 γ-GTP는 물론 GOT까지 정상으로 회복되는 아주 좋은 연구결과를
얻었다.
위와 같이 헛개나무의 간 보호에 대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세포실험, 동물실험, 두번의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헛개나무 과병으로부터 추출된 HD-1이 간 보호효과는 물론이고 알코올성 간 손상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기능성식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우리나라 벌꿀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아까시나무의 노화, 황화현상 등 쇠퇴에 따라 벌꿀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로
양봉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수연구팀은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밀원수종 개발을 위해 10여년간 연구 끝에 꿀 생산량도
많고 벌꿀에 함유된 유용 물질도 많은 것은 물론 꽃이 많이 피며 과병 생산량도 많은 다수확성의 헛개나무 우수품종 ‘풍성 1호’ 등 3품종을
육성하였다.
국내 바이오산업에서 특정식물의 효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받은 사례는 흔치 않은데 이러한
연구결과는 음주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수연구팀의 헛개나무의
밀원수종으로의 개발 및 벌꿀생산과 과병생산 능력이 우수한 헛개나무 우수품종의 개발 보급은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학ㆍ연
공동연구에 의한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는 농림기술관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1997년부터 특정연구과제로 시작되어 HD-1성분이 숙취해소, 간경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 연구책임자(나천수 박사)는 연구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1년 농업과학기술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경희대
약대와 서울대 분당병원에서 두 번의 임상실험을 거쳐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2009년 기능성식품 인정을 받은, 13년 동안 학연 공동연구결과의
결실이며 이후 연구를 계속하여 간 질환치료 천연물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문 의 : 국립산림과학원 김세현 박사(031-290-1190 / 010-8553-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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