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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전북 임실 산불, 마무리 단계
  • 작성일20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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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충북 옥천산불은 오늘 아침 산림청 헬기 13대와 진화인력 1천여 명을 투입하고, 전북 임실 산불은 산림청 헬기 6대와 진화인력 800여명을 투입하여 09시 30분 현재 큰 불길은 모두 잡았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의하면 새벽에는 짙은 안개와 연무로 앞이 보이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전 8시경 안개가 걷힘에 따라 진화헬기와 인력을 본격적으로 투입하여 오전 9시 30분 현재 큰 불길은 모두 잡았으며, 오전 중으로 모두 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옥천 산불은 옥천군 식장산 동쪽은 대부분 진화하였고 북쪽 사면에 산재해 있는 불길을 집중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전통사찰인 구절사 인근과 산내초등학교 뒷산을 집중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고압선 주위도 피해가 없도록 진화작업 중이다. 산림청에 의하면 안개가 걷히고 바람이 수그러들어 진화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전 중에 모든 진화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제 오후 3시경 발화(쓰레기 소각, 가해자 검거)되어 야간까지 진행된 전북 임실 산불의 경우에도 산세가 험하여 야간에는 진화인력이 철수하였다가 날이 밝으면서 헬기 6대와 진화인력 8백여 명이 투입되어 오전 9시 30분 현재 8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어 오전 중에 모든 진화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산림청은 앞으로 건조특보가 1주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비상경계령"을 이번 주말(4.12일)까지 연장하고,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에서는 절대 불을 피우지 말 것과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을 일체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의 : 산림청 산불방지과 정철호 주무관(042-481-4256)[SET_FILE]1[/SET_FILE]

첨부파일
  • 80. 충북 옥천 전북 임실 산불 마무리 단계.hwp [69.5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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