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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MBC-종자육성 전초기지 :시리즈①
  • 작성일2009-04-01
  • 작성자 / 문**
  • 조회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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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MBC-종자육성 전초기지 :시리즈① 이미지1

◀ANC▶
최근 '녹색성장'이라는 정책 방향과 함께 식목철을 맞아 '조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 충주MBC에서는 조림과 관련한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오늘은, 조림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산림 종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화면 왼쪽이 일반 종자, 즉 자연적인 발아로 자란 소나무고, 오른쪽은 우량 종자로 키워진 소나무입니다.
같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곧게 뻗은 모습과 나무 굵기 등에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납니다.
이 같은 차이는 조림용 묘목을 생산하는데, 종자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강 박사 04:49:43:21~
"생장속도라던지 재적이라던지 모든 것이 일반산에 비해서 거의 3~5배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다"

국내 조림용 묘목 종자를 공급하고 있는 채종원, 이른바 종자 과수원은, 40년 전부터 우량 종자 생산을 위한 환경을 갖춰 운영되고 있습니다.
센터가 있는 충주를 비롯해 전국 6곳 700헥터의 채종원에서, 잣나무와 낙엽송, 소나무 등 30여종의 산림 종자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채종원은 한국전쟁 이후 황폐했던 산림을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도맡아왔습니다.

(SU)"30년이 넘도록 이 잣나무에서는 수많은 씨앗이 채취됐습니다. 이 종자로 키워진 묘목은 조림용으로 전국 주요산지에 심겨졌습니다.

씨받이 나무들은 주민등록번호같은 고유 번호가 붙여져, 종자 생산에서 묘목 식재에 이르기까지 식별이 가능토록 돼 있습니다.

◀SYN▶ 강 박사 04:55:45:06~
"'2'자는 경기도를 뜻하는데 경기도에서 7번째로 선발된 수형목에서 증식사업으로 조성된 채종원이다"

아쉬운 점은 채종원의 산림 종자 공급률이 아직 30%대에 머물고 있다는 것입니다.

◀INT▶조 박사 04:54:23:15~
"침엽수는 거의 전량 공급하고 있고, 활엽수는 조성한지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비율이 좀 낮다"

될성부른 나무는 우량 종자에서 비롯된다는 평범한 사실을 얼마나 지키느냐가, 성공한 조림사업의 향방을 가르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임용순입니다.
취재기자 임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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