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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수종: 편백·삼나무·참나무류
·면적: 17.5ha
·조림연도: 1970년대
·소유: 사유림(개인)
·유형: 휴양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화순군청 061)379-3703
·주소: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유천리 산320, 321
(NAVI: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유천리 989(유천지구농어촌테마공원)
★ 989, Yucheon-ri, Dongbok-myeon, Hwasun-gun, Jeollana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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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후산(918m)은 전라남도 순천시와 화순군 사이 경계를 이루며 지리적으로 요충지이면서 산세 또한 험준하다.
모후산은 고려시대에 ‘산삼 또는 인삼이 많이 나는 산’이라는 뜻으로 나복산이라고 불렸으며, 조계종 송광사의 창건 설화와 연관이 깊다.
이후 조선시대에 모후산으로 바뀌었는데, 산세가 어머니 품속처럼 따뜻하고 아늑해서 붙여진 듯하다.
모후산의 깊은 계곡과 기암괴석, 울창창한 숲은 놀랍도록 포근하면서도 끝 모를 절경이 펼쳐진다.

모후산 편백·참나무숲은 화전으로 황폐해진 지역을 복구하여 조림한 숲이다.
약 50년 된 삼나무·편백·소나무·단풍나무·참나무류 등 다양한 수종이 무성하게 어우러져 자란다.
이 숲 안에는 마치 작은 수목원 같은 주제별 관상수원, 활엽수원, 침엽수원이 있다.
또한 산약초 재배지, 특산 식물원 등 연구기반을 갖춘 임산물 이용과 산림 경영 모델 숲이기도 하다.

화순군은 모후산에 고려인삼의 시배지 복원사업을 하면서 생태숲을 조성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곳에 숲길 트레킹 코스와 아토피 치유 체험장을 설치하였다. 모후산 편백·참나무숲은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대상, ‘전국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가지 명예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모후산 편백·참나무숲은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이 이어져 심신을 진정시키고 산림치유 하기에 좋은 곳이다.

Hinoki Cypress and Oak Forest of Hwasun
san320~321 Yucheon-ri, Dongbok-myeon, Hwasun-gun, Jeollanam-do

Hwasun Hinoki Cypress and Oak Forest is a Japanese cedar and
Hinoki Cypress tree forest about 50 years old that was reforested
by restoring an area that had been devastated by slash-and-burn in the area
around Mohu Mountain in Hwasun-gun. It is a famous place for the cultivation
of Korean ginseng. It is also a model forest for the use of forest products and
forest management with a research base, including a farm for wild medicinal
herbs and a specialty botanical garden. A forest trekking course and an atopic
healing experience center were set up. As a result, it has become a popular
tourist attraction attracting many people from all over the country. It has honors
such as 'a beautiful forest, a path you want to walk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