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서승진)은 기후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겨울철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늘고 있다고 보고 전국적으로 산불감시를 위한 산림보호감시원 4천2백여명을 1월중 조기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년간 1월~2월 산불이 연간 산불의 18%(92건)에 불과하였으나 지난해에는 44%(183건)로 급증함에 따라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자 실화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산림보호감시원은 정부의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며, 산림보호감시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1월중 각 지자체 및 국유림관리소별 모집 시기에 맞춰 가까운 시·군·구 산림부서나 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면 된다. 산림보호감시원의 특별한 자격제한은 없으며, 다만 감시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조건을 갖춘 자를 우선하여 선발한다.
산림보호감시원은 산불방지를 위해 인화물질 제거, 마을 공동소각 등을 지원하고, 산불위험시기에는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되어 산불감시를 담당하게 된다.
문 의 : 산림청 산불방지팀 강대찬 사무관(042-481-4255)[SET_FILE]1[/SET_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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