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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고성 산불피해지 복원연구 현장설명회 개최
  • 작성일2024-05-23
  • 작성자연구기획과 / 이수연 / 02-961-2582
  • 조회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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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고성 산불피해지 복원연구 현장설명회 개최 이미지1 국립산림과학원, 고성 산불피해지 복원연구 현장설명회 개최 이미지2


국립산림과학원, 고성 산불피해지 복원연구 현장설명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2일(수). 강원도 고성군 산불피해지에서 「고성 산불피해지 복원연구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동부지방산림청, 서울여자대학교 등 생태계 복원 관계자 및 상지대학교 산림자원학과 학생 30명이 모여, 산불피해지 생태계 회복 과정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96년 대형산불이 발생한 고성지역에 장기모니터링 조사지를 설치한 뒤 현재까지 식생, 어류, 조류, 포유류 등 생태계 회복 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류는 3년, 수서동물은 9년, 곤충(개미류)은 14년 안에 회복되었다.
이에 비해 포유류는 개체 수 기준으로 20년이 지난 후에도 81~86%, 조류는 62~72% 수준의 회복률을 보였다. 또한, 토양 유기물은 미피해지에 비해 32~47%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회복속도가 더뎠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피해지의 생태계 회복과정을 밝히는 장기 모니터링 연구를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위성, 드론, 센서 네트워킹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산불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숲 복원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산불 피해지에 적용하고자 한다.

현장설명회를 진행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이영근 연구관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불피해지 장기 모니터링을 통하여 산불 피해 후 생태계 회복 과정을 밝히고 올바른 복원 방향을 제시하겠다.” 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국립산림과학원 고성 산불피해지 복원연구 현장설명회 개최.hwp [552.5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 (보도자료) 국립산림과학원 고성 산불피해지 복원연구 현장설명회 개최.hwpx [618.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 고성산불피해지에서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이영근 연구관.jpg [4.8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 현장설명회 단체사진.jpg [4.8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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