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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식물세밀화 전시회
  • 작성일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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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식물세밀화 전시회 이미지1






국립수목원은 “세밀화로 보는 희귀식물” 전시회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식물의 특징을 사실적이고 예술적으로 묘사한 세밀화 작품을 통하여 식물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희귀식물의 희소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과 환경과의 상호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는 5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희귀식물 50종은 위협종(CR) 18종(광릉요강꽃, 대청부채, 복주머니난, 제주고사리삼 등), 위기종(EN) 23종(개느삼, 솔잎난, 제주달구지풀, 한라개승마 등) 그리고 취약종(VU) 9종(꼬리진달래, 등대시호, 왕씀배, 통발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식물세밀화는 식물체의 특징을 사진으로 나타낼 수 없는 부분이나 형태의 묘사를 가능케 하여 식물학적 측면에서의 정확한 표현은 물론 작가의 예술적 감각이 가미됨으로써 식물의 구별 뿐 아니라 미적 감각을 더한층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다.
국내 식물세밀화 문화의 정착과 보급에 주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국립수목원은 강원도 화목원,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경기도립물향기수목원, 전라남도 완도수목원, 국립중앙과학관 등 전국 8개 수목원 ·박물관·과학관에서 “세밀화로 보는 희귀식물” 특별순회전시를 개최하여 과학과 예술이 만난 희귀식물 세밀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사라져가는 우리 식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보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 세밀화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년 제작된 작품 중 특정한 주제를 정하여 세밀화 전국 순회전을 개최하는 등 국민들에게 우리식물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전시회는 수목원을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릉요강꽃(위협종 CR)

한라개승마(위기종 EN)

꼬리진달래(취약종 VU) 문의 :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 이정희(031-540-107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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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0430-세밀화전시보도자료-1.hwp [3.0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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